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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남매 못난이명란젓 500g

터지고 못생겼지만 맛은 그대로~ 믿고 먹는 밥도둑 명란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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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스펙 설명 합니다.

구성 : 삼남매 못난이명란젓 500g 1통

중량/사이즈 : 1통 500g

생물여부 : 냉장

원산지 : 명태알(러시아)

성분표시 : 명태알(83.5% 러시아산), 정제소금(4% 국내산), DL-사과산나트륨(3% 산도조절제) L-글루타민산나트륨(향미증진제), 미향, D-소르비톨(감미료), L-아스코브산나트륨(향미증진제) 글리신(향미증진제), 설탕, 젖산칼슘(산도조절제), 캡사이신분말,아질산나트륨(발색제)

포장방식 : PE용기

왜 여기서 사야 할까요?

 어린 시절 가난했던 때.

저는 겨울철이면 젓갈 하나로 며칠 동안 밥을 먹곤 했어요.

사실 그 시절 이 못난이 명란젓은 저에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반찬이었습니다.

단지 모양이 조금 못났을 뿐인데 가격이 저렴했던 그런 반찬.

별거 없는 단촐해 보이는 식탁이었지만..

따끈한 밥 위에 짭조름한 젓갈 한 젓가락이면 추운 방안이 포근한 온기로 덮힌 듯했어요.

단지 그 온기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해 주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

그때 그 시절 순수했던 저로 돌아가 이 명란젓을 만들었어요.

조금 투박해 보일지라도 사실 속은 진국인, 진짜 좋은 명란으로 만들어낸 못난이 명란젓.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엔 거짓이 없어야 한다고.

사람 손으로 직접 했기에 모양도 들쑥날쑥 조금 터진 것도 있을 수 있어요.

근데 이게 더 정감 가지 않으신가요??

완벽하지 않기에 왠지 모르게 더 끌리는 그런 매력.

적당히 짭조름해 계속 손이 가는 그런 맛.

어린 시절 사랑했던 그때의 맛 그대로.

이젠 여러분의 식탁에 그 따스함을 선물할게요.

요리 방법 추천해 드릴게요.

명란파스타, 명란구이, 명란 비빔밥까지 어디든 명란이 필요하다면 만능입니다.

양이 이 정도 돼요.

2-3명이 일주일 정도 먹기 넉넉해요.

자주 오는 질문/팁 방출

짜지 않게 만들었어요.

여러분 그거 아세요..?

명란에도 급이 있다는 거.

아마 많은 분들이 모르셨거나 별로 생각해 보지 않으셨을 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이 삼남매 명란젓을 만들기 전까진.

젓갈은 본래 신선하지 않으면 소금을 잔뜩 뿌립니다.

비릿한 맛을 숨기고 부패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렇게 모양만 만들어진 음식은 싫기에.

진짜 고유한 맛을 담아서 짜지 않게 만들었어요.

입에 넣는 순간 톡톡 씹히는 알들.

이게 그 증명입니다.

최고의 반찬.

그래요.

요즘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다들 밥 반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때가 왔잖아요.

근데 이게 참 신기해요.

저는 이렇게 먹을게 많은데도 아직도 이 명란젓이 생각나는 거.

명란만이 가지고 있는 톡톡 씹히는 식감.

입에서 계속 땡기는 그 짭조름한 맛.

 아마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드실걸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기에.

저희 못난이 명란젓은 이름처럼 조금 못생긴 명란젓이에요.

사실 어찌 보면 이게 당연한 거지요.

우리가 모두 다르듯 명란도 서로 다르게 생겼기 때문이에요.

생물이기에.

직접 사람의 손으로 하는 거기에.

모양이 일그러질 수도 있어요.

근데 오히려 이런 명란젓이 더 정감 가지 않으신가요??

억지로 만들어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온 그 모습들.

억지로 만들어내지 않기에 더 저렴한 가격.